고령화 사회의 진행에 따라 치매, 중증 등 요양보호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산업재해를 당한 환자들의 수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요보호 대상자들은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등으로 크게 악화된 가족의 보호기능으로는 사회적 위험으로 부터 안전할 수 없게 된 상태입니다.

이에 매년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형성하고 있는 간병인(간병사)는 저소득층이나 중산층 등 소득수준을 가리지 않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으며, 앞으로 점점 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인구가 지금보다 훨씬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간병인(간병사)의 향후 전망은 상당히 밝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현재 가장 성장전망이 밝은 직종을 조사한 결과 1위가 개인 간병인으로 나타난 바 있기도 한데,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의 발표에 따르면 은퇴를 하는 베이비부머 인구가 늘면서 개인 간병인은 2010년 기준으로 6만1,000명에서 2020년에는 9만3,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 간병인의 수요는 최대 16%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. 이를 통해 알 수 있듯, 간병인(간병사)는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인기 직종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

 

보통 간병인(간병사)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하여 받게 되는 개인 간병료는 24시간을 간병하는 경우 60,000원, 12시간을 간병하는 경우에는 40,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
여기에 식대 5,000원이 간병료에 포함되거나 따로 청구될 수 있기 때문에 평균 1주일동안 간병업무를 지속할 경우 받게 되는 주급은 약 420,000~450,000원 선이라고 볼 수 있는데, 이를 한달 가운데 28일 근무한 것으로 계산하면 약 168만원 ~ 180만원 선에 해당하는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단, 간병료는 간병인(간병사)의 경력 및 요구사항, 그리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조금씩 차등되기도 하는데, 일부 지역에서는 단기 간병을 필요로 하는 경우 24시간 기준 일 100,000원을 책정하는 경우도 있으며, 재활치료, 기관지흡인, 감염성환자를 간병하는 경우 5,000~10,000원의 추가비용을 책정하는 경우도 결코 드물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이들을 감안하여 각 상황에 따른 간병인(간병사)이 받게 되는 월급 및 급여를 추이하자면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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